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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경계선
제목 보이지 않는 경계선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5-02 19:12:2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415
  • 평점 0점

 

1. ex) 아 난 배가 고파! : 본능적인 것이므로 금방 알아 들음. 서로가 경험하고 배워 알고 있는 어떤 걸 먹고 싶어! : 당연히 의사소통이 잘 됨.

 

2. ex) 그 외 다른 환경차 혹시 알 것 같아 하는 말들 :  가늠할 수 없는 개인차로 알아듣기도 하고 못알아 듣기도 함.

 

사람들은 1과 2의 경계를 넘나 들며 대화를 한다. 이것는 이나라와 저나라의 경계가 되기도 하고 여자와 남자, 부모와 자식, 종교인과 비종교인이도 하고 동물애호가와 동물혐오가의 경계로 나타날 수도 있다.

 

1의 상황을 제외한 딱딱한 둘간의 소통은 사실 불가능하다. 죽어 있으면 살아 있지 않고 살아 있으면 죽어 있지 않듯이 믿고 있으면 이미 안믿지 않듯이 넌 이미 내가 아니다. 그럼에도 소통하려 한다면 그건 전쟁이다.

 

그러나 가능할 수 있다. 그건 대화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물렁한 인터페이스가 있어야만 둘을 연결시킬 수 있는것. 그것은 아량이기도 하고 사랑이기도 하고 우정이기도 하고 신뢰이기도 하고 가족이기도 하다.

기다림이기도 하고 무엇을 품어줌이기도 하다.

 

그리고.. 알게 되고 낳게 되고 소통한다.

 

사람은 소통하고 싶다. 글로 말로 그림으로 노래로 예술로 돈으로 사업으로 수많은 표현수단으로. 모든 나무가 태양을 향하듯 님을 향하여 그리하여 그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예전에는 그 무엇(?)이 무엇인지를 몰랐다. 그 무엇은 바로 세상의 중심이었던 것. 그러면 난 왜 세상의 중심을 향해 그렇게 나아가고 싶었을까? 그 역시 알게 되었다. 수억 정자의 하나였던 나였을때에도 난 중심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던 것. 그렇게 세상과 연결되어 있었고 내 존재에 미리 그 에너지가 태워져 있었고 난 그것에 응하였음을.

 

그 소통의 결과 인류의 문명은 진보한다. 진보의 편에 서는 것이 진리의 편에 서는 것. 완전성의 자연에는 배우려 하지만 그 외의 세상에는 시시해서 적응하기 싫어하는 이유. 보다 나은 새로운 것을 창의하는 것이 소박한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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